더 이상 고민하지 않음
나를 똑바로 보지 못함
생활에 치여 잊고 있던 바로 내 한계.
일단은 덮어볼 노력을 할 수 있는 내 지옥이 과거라면
경고음이 울리고 있는 당신의 지옥이 현재이고
그렇다면 내가 해야 하는 것은 아마도 분명한데
당신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좋겠다고 생각하기 전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해야 할 것이고
본 적도, 들은 적도, 경험한 적도, 그 아무도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는
두리뭉실하게 그냥 '감수성'이라고 밖에 이름짓지 못하는 그 것들을
나는 어떻게 체득할 수 있고 느낄 수 있을까
당신을 좀 더 알고싶다
당신이 말한 당신에게 '소홀'해졌다는게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은 느낌이다...
'기타'에 해당되는 글 44건
8/14
2010. 8. 1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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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도 마셔도 취하지 않는 날..
그 더위에 잘 자고는 있을까, 너무 건조해서 걱정이야. 나도 숨막히는 더위인데 오죽!
그래도 태국에 잘 곳은 에어콘도 있으니까 다행이다..
사실 되게 걱정 했거든 거기 묵을 수 있을지, 묵는 곳이 괜찮을지..
덥지도 춥지도 않게 당신 가장 편한 온도를 맞출 수 있을 거 같아서 정말 다행이야, 위치도 좋고
당신은 내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잡아도 잡아도 잡히지 않는 당신
수술 잘 될거고 호적 정정도 잘 될거야
내가 있잖아 당신한테 늘 눈에 차지 않는 나 지만
참 쓸모없는 나지만
편하게 다녀올 수 있게 잠자리도, 지리도, 음식도 잘 준비해서
정말 힘들지 않고, 그리고 몸에 무리도 적게 잘, 수술 마칠 수 있게
호적정정 마칠 수 있게,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인간이야
조금 더 시간을 준다면 돈도 많이 벌어 올거고 ㅎㅎ
이 대사를 따뜻하고 편안하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그러니 걱정하지마
풀어야 할 것은 곧 다 풀릴 거야, 그 다음에 올 것은 지금부터 걱정하지 말아.
고독은 누구나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이지만, 외로움은 당신 가까이 눈을 돌리면 채워질 수 있어요
완전하지 못할 지모르지만, 외로움은 어떤 형태로든 없어질 수 있는 거 거든
그걸 채울 수 있는 게 나라고 믿고 싶어
나를 보고 기쁠 때에만은, 이쁘게 웃어봐요, 아니면 안 웃어도 되!
나에게만 보였던 당신의 웃음이 난 참 좋고 힘이 나거든....
어디로 갈지, 누구와 함께 할 지 몰라서 힘든가요 고민스러운가요
내가 잡고 있는 당신의 손을 다시 한번 봐요
그리고 생각해 봐요,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결정되었으면 빨리 알려줘요, 이미 결정했다면 지금이라도 알려줘요
솔직한 당신이 보고 싶어요
어디로 갈지, 막막한 길을 끌어 줄 만한 강한 인간이 안되어 있었던 내가 원망 스럽기도 하고
아주 아주 많이 취했을 때는 꼭 아버지를 찾는 당신을,
꿈에서 꺠서 아버지를 찾는 당신을 볼 때면 괜시리 아버님이 원망스럽기도 해
왜 이런 아들을 두고 갔는지..
2008년의 이른 어느 날 새벽에 아빠꿈에 일어나 엄마한테 전화를 걸며 아픈 말과 함께 울던 날, 사직서 내고 마지막으로 수원에서 피토하게 마신 날 그렇게 까지 취한 당신이 나를 보며, 나 원하는 건 다 해주잖아 빨리 아빠 데려와, 란 당신 말이
가슴에 남아서 나도 원망스럽고 아파요
한 번도 못 본 아버님이, 아쉽고 미안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꼭 세상에 빛을 보게 해야지 하고 다짐하면서 글과 시들을 잘 싸두는 것 밖에 못했지만, 나중을 기약하는 그런 다짐밖에 못하는 내가 초라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가야 하는지 갈 수록 두려운 당신 곁에 있고 싶어요
능력도 없고 말도 잘 안 통하는 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믿어 주는 당신의 맘을 바라면서
단 한 명의 애인이고 파트너라고, 그렇게 나를 생각핸다면,
몇몇 중의 한 사람이 아니라 진실로 떳떳하게 이 사람만이 내 애인이라고 생각한다면,
난 나아갈 수 있어요
때론 당신의 어머니같이, 아버지같이, 동생같이, 형같이, 그런 애인이고 파트너인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 더위에 잘 자고는 있을까, 너무 건조해서 걱정이야. 나도 숨막히는 더위인데 오죽!
그래도 태국에 잘 곳은 에어콘도 있으니까 다행이다..
사실 되게 걱정 했거든 거기 묵을 수 있을지, 묵는 곳이 괜찮을지..
덥지도 춥지도 않게 당신 가장 편한 온도를 맞출 수 있을 거 같아서 정말 다행이야, 위치도 좋고
당신은 내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잡아도 잡아도 잡히지 않는 당신
수술 잘 될거고 호적 정정도 잘 될거야
내가 있잖아 당신한테 늘 눈에 차지 않는 나 지만
참 쓸모없는 나지만
편하게 다녀올 수 있게 잠자리도, 지리도, 음식도 잘 준비해서
정말 힘들지 않고, 그리고 몸에 무리도 적게 잘, 수술 마칠 수 있게
호적정정 마칠 수 있게,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인간이야
조금 더 시간을 준다면 돈도 많이 벌어 올거고 ㅎㅎ
이 대사를 따뜻하고 편안하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그러니 걱정하지마
풀어야 할 것은 곧 다 풀릴 거야, 그 다음에 올 것은 지금부터 걱정하지 말아.
고독은 누구나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이지만, 외로움은 당신 가까이 눈을 돌리면 채워질 수 있어요
완전하지 못할 지모르지만, 외로움은 어떤 형태로든 없어질 수 있는 거 거든
그걸 채울 수 있는 게 나라고 믿고 싶어
나를 보고 기쁠 때에만은, 이쁘게 웃어봐요, 아니면 안 웃어도 되!
나에게만 보였던 당신의 웃음이 난 참 좋고 힘이 나거든....
어디로 갈지, 누구와 함께 할 지 몰라서 힘든가요 고민스러운가요
내가 잡고 있는 당신의 손을 다시 한번 봐요
그리고 생각해 봐요,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결정되었으면 빨리 알려줘요, 이미 결정했다면 지금이라도 알려줘요
솔직한 당신이 보고 싶어요
어디로 갈지, 막막한 길을 끌어 줄 만한 강한 인간이 안되어 있었던 내가 원망 스럽기도 하고
아주 아주 많이 취했을 때는 꼭 아버지를 찾는 당신을,
꿈에서 꺠서 아버지를 찾는 당신을 볼 때면 괜시리 아버님이 원망스럽기도 해
왜 이런 아들을 두고 갔는지..
2008년의 이른 어느 날 새벽에 아빠꿈에 일어나 엄마한테 전화를 걸며 아픈 말과 함께 울던 날, 사직서 내고 마지막으로 수원에서 피토하게 마신 날 그렇게 까지 취한 당신이 나를 보며, 나 원하는 건 다 해주잖아 빨리 아빠 데려와, 란 당신 말이
가슴에 남아서 나도 원망스럽고 아파요
한 번도 못 본 아버님이, 아쉽고 미안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꼭 세상에 빛을 보게 해야지 하고 다짐하면서 글과 시들을 잘 싸두는 것 밖에 못했지만, 나중을 기약하는 그런 다짐밖에 못하는 내가 초라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가야 하는지 갈 수록 두려운 당신 곁에 있고 싶어요
능력도 없고 말도 잘 안 통하는 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믿어 주는 당신의 맘을 바라면서
단 한 명의 애인이고 파트너라고, 그렇게 나를 생각핸다면,
몇몇 중의 한 사람이 아니라 진실로 떳떳하게 이 사람만이 내 애인이라고 생각한다면,
난 나아갈 수 있어요
때론 당신의 어머니같이, 아버지같이, 동생같이, 형같이, 그런 애인이고 파트너인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10/19
2009. 10. 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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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없으니까
참 노골적으로 잠이 안 온다
..정확히 말하면 잠들기 까지의 시간을 보내기가 싫어서 피곤해도 눕지를 않게 된다
우리 사귀고 가장 오랜 시간을 떨어져 있게 되는 구나,
오늘 밤을 지내고도 또 아직 3일 밤을 더 혼자 지내야 한다..
아아 대체 어떻게 해야 잠을 자지 어서 자야 하는데
당신도 나 없이 자는 것이 힘들까? 아님 금방 익숙해질까?
참 노골적으로 잠이 안 온다
..정확히 말하면 잠들기 까지의 시간을 보내기가 싫어서 피곤해도 눕지를 않게 된다
우리 사귀고 가장 오랜 시간을 떨어져 있게 되는 구나,
오늘 밤을 지내고도 또 아직 3일 밤을 더 혼자 지내야 한다..
아아 대체 어떻게 해야 잠을 자지 어서 자야 하는데
당신도 나 없이 자는 것이 힘들까? 아님 금방 익숙해질까?
조금 길게 걸리네..
수술실 들어가는 데, 자기가 좋아하는 미소로 활짝 웃어주려 했는데 못했네
벙찐 얼굴이었지?
몸조리 잘해서 날 따뜻해지면 나들이도 가자
수영은 늦여름은 되야겠지
매일 밤 산책도 해야 되고
맛난 요리도 더 개발할께
당신 곁에는 내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요..
쓰고 싶은 말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오늘은 이런 말을 전하고 싶고, 이런 글을 써둬야지 하고
결국 시간이 없어서 하나도 쓰지 못했지만
오늘은 잠시 짬이 나서 한 마디 정도는 쓸 수 있을 거 같아
근데 한 마디만 쓰려니까 생각나는 건 하나네..
보고싶어
당신이 빨리 보고싶어
내가 먼저 끝나면 자기 보러 달려가야 겠다
오늘만큼은 달려갈래..
오늘은 이런 말을 전하고 싶고, 이런 글을 써둬야지 하고
결국 시간이 없어서 하나도 쓰지 못했지만
오늘은 잠시 짬이 나서 한 마디 정도는 쓸 수 있을 거 같아
근데 한 마디만 쓰려니까 생각나는 건 하나네..
보고싶어
당신이 빨리 보고싶어
내가 먼저 끝나면 자기 보러 달려가야 겠다
오늘만큼은 달려갈래..
아침 나갈 때면, 하도 아쉽고 아쉬워서
잠자는 자기 얼굴 한 번 보고, 볼 한 번 만졌다가,
한번 꼭 안았다가,
이전에는 나가는 기척에 날 꼭 잡던 자기였는데 싶어서 조금 섭섭해서
이불 속으로 자기 등 한 번 어루 만지다가
아차 시간이 다싶어 일어서서 나가는데,
그래도 아 쉬워서 뒤돌아서
쏙 튀어나온 자기 발 한 번 만지고는
나간다
그래도 문 닫기 전에 또 한 번 자는 모습 멀찍이서 보고는
안 깨도록 살며시 문을 닫지
그게 나의 매일 아침의 일상
2/7
2009. 2. 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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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09>
2009. 1. 1.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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