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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꿈의 흔적들과 함께...

hyun현 2007. 3. 10. 23:46

이전,

나를 피안으로 이끌어 주었던 백일몽의 흔적들이, 조그만 메모지나 찢은 공책 한 귀퉁이에 새겨져 있다.

지금 꺼내서 자판으로 옮겨 본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그 내음을 맡아 본다.

기억이 새로운 것도 있다. 아주 그리운 것도 있다.

꺼내서 다시 음미하는 것은 마치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들려주는 동화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