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12/22
hyun현
2009. 12. 22. 02:33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 않는 날..
그 더위에 잘 자고는 있을까, 너무 건조해서 걱정이야. 나도 숨막히는 더위인데 오죽!
그래도 태국에 잘 곳은 에어콘도 있으니까 다행이다..
사실 되게 걱정 했거든 거기 묵을 수 있을지, 묵는 곳이 괜찮을지..
덥지도 춥지도 않게 당신 가장 편한 온도를 맞출 수 있을 거 같아서 정말 다행이야, 위치도 좋고
당신은 내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잡아도 잡아도 잡히지 않는 당신
수술 잘 될거고 호적 정정도 잘 될거야
내가 있잖아 당신한테 늘 눈에 차지 않는 나 지만
참 쓸모없는 나지만
편하게 다녀올 수 있게 잠자리도, 지리도, 음식도 잘 준비해서
정말 힘들지 않고, 그리고 몸에 무리도 적게 잘, 수술 마칠 수 있게
호적정정 마칠 수 있게,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인간이야
조금 더 시간을 준다면 돈도 많이 벌어 올거고 ㅎㅎ
이 대사를 따뜻하고 편안하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그러니 걱정하지마
풀어야 할 것은 곧 다 풀릴 거야, 그 다음에 올 것은 지금부터 걱정하지 말아.
고독은 누구나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이지만, 외로움은 당신 가까이 눈을 돌리면 채워질 수 있어요
완전하지 못할 지모르지만, 외로움은 어떤 형태로든 없어질 수 있는 거 거든
그걸 채울 수 있는 게 나라고 믿고 싶어
나를 보고 기쁠 때에만은, 이쁘게 웃어봐요, 아니면 안 웃어도 되!
나에게만 보였던 당신의 웃음이 난 참 좋고 힘이 나거든....
어디로 갈지, 누구와 함께 할 지 몰라서 힘든가요 고민스러운가요
내가 잡고 있는 당신의 손을 다시 한번 봐요
그리고 생각해 봐요,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결정되었으면 빨리 알려줘요, 이미 결정했다면 지금이라도 알려줘요
솔직한 당신이 보고 싶어요
어디로 갈지, 막막한 길을 끌어 줄 만한 강한 인간이 안되어 있었던 내가 원망 스럽기도 하고
아주 아주 많이 취했을 때는 꼭 아버지를 찾는 당신을,
꿈에서 꺠서 아버지를 찾는 당신을 볼 때면 괜시리 아버님이 원망스럽기도 해
왜 이런 아들을 두고 갔는지..
2008년의 이른 어느 날 새벽에 아빠꿈에 일어나 엄마한테 전화를 걸며 아픈 말과 함께 울던 날, 사직서 내고 마지막으로 수원에서 피토하게 마신 날 그렇게 까지 취한 당신이 나를 보며, 나 원하는 건 다 해주잖아 빨리 아빠 데려와, 란 당신 말이
가슴에 남아서 나도 원망스럽고 아파요
한 번도 못 본 아버님이, 아쉽고 미안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꼭 세상에 빛을 보게 해야지 하고 다짐하면서 글과 시들을 잘 싸두는 것 밖에 못했지만, 나중을 기약하는 그런 다짐밖에 못하는 내가 초라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가야 하는지 갈 수록 두려운 당신 곁에 있고 싶어요
능력도 없고 말도 잘 안 통하는 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믿어 주는 당신의 맘을 바라면서
단 한 명의 애인이고 파트너라고, 그렇게 나를 생각핸다면,
몇몇 중의 한 사람이 아니라 진실로 떳떳하게 이 사람만이 내 애인이라고 생각한다면,
난 나아갈 수 있어요
때론 당신의 어머니같이, 아버지같이, 동생같이, 형같이, 그런 애인이고 파트너인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 더위에 잘 자고는 있을까, 너무 건조해서 걱정이야. 나도 숨막히는 더위인데 오죽!
그래도 태국에 잘 곳은 에어콘도 있으니까 다행이다..
사실 되게 걱정 했거든 거기 묵을 수 있을지, 묵는 곳이 괜찮을지..
덥지도 춥지도 않게 당신 가장 편한 온도를 맞출 수 있을 거 같아서 정말 다행이야, 위치도 좋고
당신은 내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잡아도 잡아도 잡히지 않는 당신
수술 잘 될거고 호적 정정도 잘 될거야
내가 있잖아 당신한테 늘 눈에 차지 않는 나 지만
참 쓸모없는 나지만
편하게 다녀올 수 있게 잠자리도, 지리도, 음식도 잘 준비해서
정말 힘들지 않고, 그리고 몸에 무리도 적게 잘, 수술 마칠 수 있게
호적정정 마칠 수 있게,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인간이야
조금 더 시간을 준다면 돈도 많이 벌어 올거고 ㅎㅎ
이 대사를 따뜻하고 편안하게 마무리 할 수 있기를...
그러니 걱정하지마
풀어야 할 것은 곧 다 풀릴 거야, 그 다음에 올 것은 지금부터 걱정하지 말아.
고독은 누구나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이지만, 외로움은 당신 가까이 눈을 돌리면 채워질 수 있어요
완전하지 못할 지모르지만, 외로움은 어떤 형태로든 없어질 수 있는 거 거든
그걸 채울 수 있는 게 나라고 믿고 싶어
나를 보고 기쁠 때에만은, 이쁘게 웃어봐요, 아니면 안 웃어도 되!
나에게만 보였던 당신의 웃음이 난 참 좋고 힘이 나거든....
어디로 갈지, 누구와 함께 할 지 몰라서 힘든가요 고민스러운가요
내가 잡고 있는 당신의 손을 다시 한번 봐요
그리고 생각해 봐요,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결정되었으면 빨리 알려줘요, 이미 결정했다면 지금이라도 알려줘요
솔직한 당신이 보고 싶어요
어디로 갈지, 막막한 길을 끌어 줄 만한 강한 인간이 안되어 있었던 내가 원망 스럽기도 하고
아주 아주 많이 취했을 때는 꼭 아버지를 찾는 당신을,
꿈에서 꺠서 아버지를 찾는 당신을 볼 때면 괜시리 아버님이 원망스럽기도 해
왜 이런 아들을 두고 갔는지..
2008년의 이른 어느 날 새벽에 아빠꿈에 일어나 엄마한테 전화를 걸며 아픈 말과 함께 울던 날, 사직서 내고 마지막으로 수원에서 피토하게 마신 날 그렇게 까지 취한 당신이 나를 보며, 나 원하는 건 다 해주잖아 빨리 아빠 데려와, 란 당신 말이
가슴에 남아서 나도 원망스럽고 아파요
한 번도 못 본 아버님이, 아쉽고 미안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꼭 세상에 빛을 보게 해야지 하고 다짐하면서 글과 시들을 잘 싸두는 것 밖에 못했지만, 나중을 기약하는 그런 다짐밖에 못하는 내가 초라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가야 하는지 갈 수록 두려운 당신 곁에 있고 싶어요
능력도 없고 말도 잘 안 통하는 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믿어 주는 당신의 맘을 바라면서
단 한 명의 애인이고 파트너라고, 그렇게 나를 생각핸다면,
몇몇 중의 한 사람이 아니라 진실로 떳떳하게 이 사람만이 내 애인이라고 생각한다면,
난 나아갈 수 있어요
때론 당신의 어머니같이, 아버지같이, 동생같이, 형같이, 그런 애인이고 파트너인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